스코티쉬폴드 고양이 뭉치 ♥ 이모집사의 이야기 :)

안녕하세요~

이모집사 꿀반달이입니다~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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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귀염둥이 뭉치 냥이가

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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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도 잘 먹고

간식도 잘 먹고

화장실도 잘 가고

잠도 잘 자고

놀기도 잘 놀고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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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이뻐서 동생집 놀러가면 수십장씩

사진을 찍어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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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저는 이모집사라서

동생과 매일매일 뭉치얘기를

하는 것 같아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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뭉치 때문에 저희 사이는

더 돈독해졌어요

ㅋ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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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  오늘도

귀여운 뭉치 냥이 모음 구경하세요~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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뭉치: 나 보러 왔냐옹~

반갑다옹~

내 미모에 반하지 말라옹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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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로 나는 상남자다옹~

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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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가  냥이계의  아이돌 같은 포즈~ 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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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조그마한 이빨로

손가락을 잡고 어찌나 깨물든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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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때는 이빨도 작아서

깨물면 간지럽더라고요.

ㅋㅋㅋㅋ

그래도  고양이는  유치 송곳니가 제일로

날카로우니 물리면 피나요

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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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빨이랑 잇몸 보이세요?

엄청 귀엽죠?

엄청 쪼끄매요~ 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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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보송보송 하얀 털

진짜 인형 같이 너무 예뻐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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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저는 스코티쉬폴드처럼

귀가 작은 고양이보다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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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콧처럼 귀가 뾰족 세모낳게

쫑긋 올라가 있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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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깔도 하얀색보다는

러시안블루 같은 회색이나

치즈냥이들을 선호하는 편이었어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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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 전에 저희 친정에서도

아파트 냥이가 있었는데

그 냥이가 치즈냥이였거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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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마주치면 어찌나 애교를 피우든지

그때 치즈냥이들한테 반한 것 같아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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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지금 뭉치를 키우는

제 동생을 보면서

동생집에 종종 놀러가고

동생이 출장갈 때

제가 동생집에서 며칠씩

뭉치를 보러 가기도 하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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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고양이가 이렇게 예쁘고

매력적일 줄 몰랐어요~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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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구름 같아요.

무슨 솜사탕 같기도 하고

하얀 토끼인형 같기도 하고

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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뭉치: 이모 메롱~

제 동생 다리에 앞발 딱 올리고

저렇게 기대고 누워 있으니

진짜 사람 같기도 하고

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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혓바닥은 또 왜 저래?

너무 귀엽잖아~~~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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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롱메롱~ 하길래

동생이 귀여워서 찍었대요.

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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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쿵심쿵 ♥

 

그런데  고양이가 메롱하는 건 

불편함과 스트레스가 있어서 그렇다는데

저때는  메롱하면 그냥 마냥 귀여웠어요

 

ㅋㅋㅋㅋ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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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스노우어플로 찍은 사진인데요.

너무 웃기죠?

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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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도 모르고 저러고 있는 게

왜 이렇게 코미디인지

스노우로 한참을 놀았네요.

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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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야옹~ 야옹~

고양이들이 내는 소리가

저는  너무 예쁜 것 같아요~^^

​많이 해 줬으면 좋겠는데 

많이  해 주지를  않네요~ 

 

우리 뭉치는  수다쟁이는 아닌 걸로~ 

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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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참 신기해요.

뭉치~ 이렇게 부르면

휙 돌아봤다 무시하는데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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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식 먹을까?

간식 먹자~

하면 귀신같이 알아듣고

주위를 떠나지 않으니까요

ㅋ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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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식먹자~ 해 놓고 간식 안 줬다고

삐쳤네요...

ㅋ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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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아가 시절 최대의 좌절.

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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뭉치: 내 간식...

집사야, 이래도 안 줘?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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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물론 간식을 먹을 수 있는

시기에 준 것이니

너무 너무 아가 시절에는 안 줬답니다~^^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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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우리 예쁜 뭉치

잘 구경하셨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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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를 키우면 이런 심정일까요?

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님들

아가를 키우시는 어머님들

정말정말 대단하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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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집사를 꿈꾸는 이모집사지만

아직 배워나갈 게 너무나도 많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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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우리 예쁜 뭉치 또 보러 오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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뭉치: 또 만나자옹~ ♥